'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삼인방의 흑돼지 먹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노르웨이 삼인방 보드 에이릭 파블로의 흑돼지 먹방이 공개됐다. 방송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노르웨이 삼인방 보드 에이릭 파블로의 흑돼지 먹방이 공개됐다. 방송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노르웨이 삼인방 보드 에이릭 파블로의 흑돼지 먹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삼인방의 독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친구들과 3년 만에 재회한 호쿤은 "흑돼지 고기가 고급 고기다"라면서 "거기는 꼭 데려가고 싶었다. 먹기 쉬운 음식이라서 노르웨이 사람들이라면 보통 좋아할 것"이라며 흑돼지 전문점으로 안내했다.

흑돼지가 나오자 보드는 "이 연기를 보는 게 너무 행복하다. 연기는 역시 고기 연기지"라며 반겼다.

이어 흑돼지를 맛본 보드는 "XX 맛있네"라며 욕설 섞인 감탄을 냈다. 이에 에이릭이 "방송에서 XX는 아니지 않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쿤은 에이릭에게 "한국의 첫인상은 어땠냐?"고 물었고, 에이릭은 "'흥분된다'라고 하면 지루한데, 한국이 정치적으로 매력이 있다"며 "동북아 중에서도 손꼽히는 민주주의 국가지 않냐"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호쿤이 한국의 발전 이유에 대해 묻자, 에이릭은 "1953년부터 시작해 볼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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