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TMI’가 ‘놀라운 토요일’에 문제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엑스원 김우석과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레이 ‘TMI’ 가사 받아쓰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레이의 ‘TMI’는 지난 4월에 발표한 여섯 번째 싱글로 ‘Too Much Information’이라는 뜻에 맞게 그레이 본인에 관한 지나친(?) 정보가 담긴 곡이다.
문제 구간이 재생되자 출연진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손동표는 그레이의 ‘TMI’ 받아쓰기를 거의 적지 못했다. 이에 신동엽은 손동표에게 “어린 김동현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유독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문세윤은 그레이의 ‘TMI’ 받아쓰기에 대해 “비냉보다 물냉 근데 오이는 빼먹지”라고 적었다. 이를 본 출연진은 야유했지만 받아쓰기 원샷은 예상을 깨고 문세윤이 차지했다.
그는 첫번째줄을 완벽하게 맞혀 ‘역시 먹는 얘기가 나오니 잘 듣는다’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우석이 ‘개’를 들었다고 주장했고 힌트 찬스를 써서 멤버들이 들었던 ‘달걀’이 아니라 ‘피클’임을 알게 되며 빠르게 정답을 완성해갔다.
그레이의 ‘TMI’ 정답 가사는 “비냉보다 물냉 근데 오이는 빼 먹지 (피클은 먹어) 고양이보다 개 왜냐면 있어 알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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