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도내 2개 대학서 사회공헌 캠페인 전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내 2개 대학에서 사회공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소개하고, 취업지원 및 교육 서비스 등 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일자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제작한 제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부천소사지역재활센터에서 제작한 인견 때타월, 판매 수익금의 절반을 노숙자들에게 지원하는 빅이슈코리아의 잡지 ‘빅이슈’ 최신호(10월1일 발간) 등을 소개했다.

재단은 지난 2일에도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캠퍼스 내 백년관 강의실 및 로비에 별도 홍보부스를 만들어 일자리 지원, 각종 취업 교육 등 정보가 담긴 안내서, 빅이슈 잡지,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또 퀴즈 맞히기, 뽑기 게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대학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면서 “재단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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