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인천시연합회, ‘2019년도 인천나라사랑축제’

▲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2019년도 인천나라사랑축제’에서 해병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조주현기자

㈔해병대전우회 인천시연합회가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19년도 인천나라사랑축제’를 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해병대의 나라 사랑 정신을 300만 인천 시민과 공유하고 해병대의 기상으로 국가 안보의 위상을 떨치고자 마련됐다.

㈔해병대전우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해병대 인천시연합회 인천나라사랑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인천 나라사랑 축제는 해병대 사령부, 해병대 제2사단,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풍물 공연과 해병대전우회 부녀회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해병대 군악대 공연, 축하무대 등으로 치러졌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나라 사랑 정신을 공고히 하고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해병대 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또 인천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글짓기대회와 로봇창작대회, 해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했다.

김용덕 인천나라사랑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구국의 일념을 가지고 1950년 9월 15일 목숨을 건 인천상륙작전을 펼친 청년들의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한 것”이라며 “인천나라사랑축제를 통일염원축제로 승화시켜 행사를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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