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P 경기북부센터,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에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실시

▲ KCGP 경기북부센터,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에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최근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예방치유센터 유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일산지점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본인의 도박문제 수준을 판별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도박문제 선별검사 결과 문제성 도박자와 고위험 대상자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제공하고, 24시간 언제라도 이용 가능한 헬프라인 상담전화 1336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는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설문지를 해 보니 위험성을 알게 됐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미 경기북부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캔센터와 협력해 사행산업체 이용자들의 도박문제 예방과 문제성 도박자의 조기 발굴 및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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