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는 지난 15일 중학교 수험생,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삼일공업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진로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학과개편과 다양하고 선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는 수원지역의 대표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써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특성화고등학교로는 전국 최초로 경찰사무행정과, 3D융합콘텐츠과 등을 신설하여 큰 인기를 끌며 신입생들을 모집, 수원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오는 2020학년도에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공유경제시스템과, 레저스포츠과, 사물인터넷과 3개 학과를 신설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학년도 입시부터 모집정원 336명(학급당 24명, 14학급)을 모두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으로 100%선발한다. 특별전형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11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수 교장은 “이번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고등학교에서는 유례없이 전국 최초로 대학교의 박람회식으로 학과별로 부스를 마련해 학과별 진로체험과 입학상담 그리고 특설무대에서는 동아리 공연 등 중학생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 학생들이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온전히 체험하고 상담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 충분히 본교를 체험하고, 학생들이 본인들의 진로를 선택할 때 막연함이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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