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다가구주택서 원인불명 화재…60대 거주자 사망

18일 오전 3시45분께 군포 소재 3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거주자 A씨(60)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거주자 등 8명은 스스로 건물을 빠져나왔으며,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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