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 2019 하모니의 풍성한 나들이 공연 연다

인천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합창공연이 열린다.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은 11월1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1st 하모니의 풍성한 나들이’공연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창단공연으로 관객과 합창단 모두 함께 즐기는 진정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Kyrie’, ‘Gloria’ 등 유명한 가곡을 재즈풍으로 편곡한 특별한 무대로 시작한다.

황예원(피아노), 김동균(베이스), 전호석(드럼)의 재즈 트리오가 펼치는 게스트 무대도 함께한다.

공연은 ‘백만송이 장미’, ‘빙글 빙글’ 등 전 세대가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국악인 임금숙의 가야금 병창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금현숙 하모니 여성합창단 단장은 “공연은 재즈,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특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하모니 여성합창단은 30대부터 60대의 다양한 인천지역 여성들이 2018년 5월 모여 결성했다.

하모니 여성합창단은 1년 반 동안 호흡을 맞춰왔고 지난 8월 24일 열린 한중합창제 금상을 받은 우수한 팀이다.

하모니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합창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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