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최근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확대와 추진을 위해 동 직원과의 간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는 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구 12개 동 중 현재 4개 동에 설치되어 있는 맞춤형 복지팀을 8개동으로 확대하고, 기존 맞춤형 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파견하거나 사회복지 공무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구는 이를 위해 2020년에는 사회복지 공무원 36명, 간호직 공무원 5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 주민 개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복지 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구민들이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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