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평택 한국관광高 공정여행동아리,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 참석

평화·공정 관광 이해 어려워도 시야 넓혔다

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 유네스코 공정여행동아리 ‘피스메이커’ 학생 13명은 9월 19일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한 ‘2019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했다.

‘2019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은 서울시, 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세계적인 아젠다인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평화·공정관광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개최한 행사다.

학생들은 “오늘 포럼은 대부분이 영어로 진행됐고 그 분야의 심도 깊은 이야기들로 인해 생각보다 이해하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매년마다 열리는 포럼인 ‘서울 평화공정관광 국제포럼’에 내년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며 “내년에 다시 참가한다면 더 넓은 생각과 많은 의견, 판단력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발제뿐만 아니라 패널토의에서도 자국에 다른 나라의 관광정책을 대입시켜 보는 등 굉장히 의미있는 대화들이 오갔으며 관광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에도 한걸음 더 다가 갈 수 있는 기회였다”, “공정관광에 대해 무지의 상태였는데 이번 포럼으로 인해 관광에 대한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평화공정 관광은 여전히 어렵지만 더 알고 싶은 분야가 됐다”는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정아름 평택 한국관광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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