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청장 이동휘)은 최근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강당에서 ‘해피 스타트 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청직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국적수여식 식전행사에서 공연을 목표로 주중 1회 연습에 매진 중이다.
우선 이들은 22일 진행된 국적수여식 행사에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곡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자원봉사회 김옥실 회장은 “다양한 출신국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합창을 통해 신규 이민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연습기간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동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귀화자들이 선배 이민자들의 아름다운 합창 하모니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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