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e음 카드 캐시백 지급 비율을 3%로 조정(본보 22일자 3면)한 가운데, 서구와 연수구가 캐시백 포인트 지급 비율을 각각 7%와 10%를 유지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구와 연수구는 오는 12월까지 시가 제공하는 3%에 각각 4%와 7%의 구비를 더해 캐시백해주기로 결정했다. 다만 캐시백 지원 한도는 시의 기준에 맞춰 월 30만원으로 조정한다.
연수구는 10월에 한해 30~100만원 부분은 자체 예산으로 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11월부터는 30만원을 초과해도 캐시백 혜택을 지급하지 않는다.
서구 관계자는 “시의 캐시백 지원 비율 조정에도 주민의 혼란을 줄이려 지원 비율을 유지키로 했다”면서 “한도는 30만원으로 낮추지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알찬 e음 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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