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3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올포유(All For You)’ 채용박람회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9년 마지막 채용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영종지역 상주기업으로, 모집분야는 항공·물류·면세·지상조업·미화 등이다.
구는 구인을 원하는 20여개 기업체와 취업이 절실한 지역 주민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가 추진 중인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중 하나다. 특히 올 1~6월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7명의 취업실적을 올릴 만큼 활성화한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는 2019년 채용목표치(500명)를 넘어선 553명이 채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며 “더 발전적이고 진화한 2020년 행사를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일자리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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