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유원시설업소 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팔달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유원시설업소를 직접 찾아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업소 내 시설ㆍ설비 기준 적합 여부 ▲유기기구의 안전성 검사 수검 여부 및 관리상태 여부 ▲소방시설(소화기, 비상손전등 등) 정상 작동 여부 ▲각종 안전 분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유원시설업소 업주 및 안전 관리자에게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유원시설 설비 안전관리ㆍ관련 법령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팔달구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문제가 가족과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만큼, 어린이와 보호자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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