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수원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19 수원시민창안대회 중간 발표회’가 오는 26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시민이 직접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시 지원을 바탕으로 제안자가 직접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시민참여 대회다.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8월1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 ‘2019 수원시민창안대회’ 공모에는 아이디어 98건이 응모됐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의 아이디어가 이날 중간발표회에서 공개된다.
10팀은 각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관련 시민단체ㆍ공공기관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민 청중단’으로 중간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심사에서는 팀별 토론, 청중단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 진출팀에게 5주간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원시민창안대회 결선대회는 오는 12월21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민창안대회 홈페이지(http://www.suwonidea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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