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소리꾼 이봉근<소리 위를 걷다 with 적벽>’ 공연 29일 개최

▲ '국악의 맛' 공연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제공

광명문화재단은 29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꾼 이봉근 <소리 위를 걷다 with 적벽>’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젊은 소리꾼 이봉근과 하우스 밴드 적벽이 함께 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두 번의 우승으로 한국 고전 국악의 대중성을 입증한 이봉근은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재즈, 소울, POP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참신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쟁과의 호흡이 일품인 춘향가 중 ‘돈타령’과 화려한 재즈 연주가 접목된 빠른 템포의 곡 ‘사랑가’, 경기민요 ‘흥타령’을 현대적인 선율로 재해석한 ‘눈먼 사랑’ 등 다양한 곡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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