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 제부리마을서 노후시설 교체 및 안전교육 실시

▲ 가스안전公 경기본부, 제부리마을서 노후시설 교체 및 안전교육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지난 25일 가스안전마을인 화성 제부리마을에서 노후 불량시설 개선 및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경기본부는 지난달부터 2차례에 걸쳐 일제점검을 실시, LP가스 호스사용 세대 중 주민 신청과 추천으로 형편이 어려운 15세대를 선정해 노후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 제부리마을회관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평상시 안전관리, 긴급상황대처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장재경 본부장은 “올해는 안전마을 세대별 일제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설개선을 추진했다”라며 “사용자의 안전사용과 이상이 발견될 때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해 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본부는 지난해 조수간만으로 바닷물 때에 따라 통행이 제한되는 제부도 내 주민의 약 80%가 60대 이상의 고령인 제부리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선정하고,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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