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아침 등교 시간에 고양 호곡중학교 동아리 국제교류부는 2019년 마지막 설문조사 활동인 모닝서베이를 실시했다.
국제교류부 동아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했다.
조선시대 궁궐이었던 경복궁, 석굴암과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인 불국사, 전통한옥과 김치 문화관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전주한옥마을, 평창올림픽이 열린 평창 등등 한국을 떠오르기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그렇다면 호곡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항목은 경복궁, 제주도, 불국사, 평창, 전주한옥마을 총 5가지였고,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총 217명이었다.
조사 결과는 경복궁 99명, 제주도 44명, 불국사 18명, 전주한옥마을 27명, 평창 29명으로 경복궁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결과로 국제교류부는 외국인들에게 경복궁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른 아름다운 장소도 소개해주고자 수원화성, 창덕궁, 첨성대 등 다양하게 탐구해 볼 계획이다.
또 현재 채팅을 주고받고 있는 브라질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며 한국의 많은 문화유산과 장소들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가연기자(고양 호곡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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