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송림초ㆍ송죽초등학교 등 장안구 지역의 2개 학교는 10월 26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공동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보호자 1명, 학생 1명으로 구성된 13가족은 각각 할머니, 아빠, 엄마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보호자로 참여해 손·자녀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캠프는 오전 목공예 체험과 오후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용인자연휴양림 내 목공예 체험장에서 진행된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는 드릴, 망치, 사포, 오일 등 다양한 목공예 재료를 사용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칡넝쿨 찾기, 복식호흡하기, 꽃차 마시기 등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지지와 격려를 체험하고 장벽을 허물 수 있었다.
수원 송림초 사회복지사 김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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