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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누구? 오뚜기 3세 '연예인 주식부자' 5위

승인 2019-10-29 09:19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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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 인스타그램

오뚜기 회장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동상이몽’에 출연하며 화제다.

함연지는 지난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김숙은 “함연지 씨가 28살인데 벌써 결혼 3년 차”라며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부자 오빠가 서장훈인데 서장훈보다 더 부자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함연지는 “내가 리드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며 “부모님께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재력 관련 질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함연지는 “대답을 안 한다”면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웃어넘겼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대원외고와 뉴욕대 티시예술학과 연기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그의 첫 작품이며 현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함연지는 오뚜기 지분 1.19%를 보유,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식 가치는 약 327억8천만 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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