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건협 인천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 건강증진의원(원장 홍은희)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2019년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처방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전국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의약품을 과다 처방하지 않고 적정 기준으로 처방한 병의원을 선별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되며 심사평가원 현지조사 의뢰대상 제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 의뢰대상 제외 및 수진자 조회 1년 유예 등과 같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인천 건강증진의원은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그린처방의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홍은희 원장은 “우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앞으로도 의약품 적정처방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OECD 건강통계’는 우리나라 의료비 중 의약품 지출이 20.6%로 다른 회원국 평균 15.9%보다 높아 의약품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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