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으로 확인됐다. 장지연은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겸 프로볼러 장희웅의 여동생이다.
김건모 측은 30일 "내년 1월 30일 피아니스트 장모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여간 교제했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에는 직접 작곡한 자작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1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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