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충모)는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447호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주택 저소득층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집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 등이 건설ㆍ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의 규모는 통상 60㎡ 이하(전용면적 기준)로, 시중 전세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고(당해 임대차 종료 시 입주자격 재확인 후 갱신계약체결),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는 안성시 도심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생활편의시설 및 터미널, 시청, 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안성시 내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성아양 A2-2블록은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두 번째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북측으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학교, 공원, 도서관 및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인근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제천 고속도로(남안성 IC), 국도 38호선, 국지도 23, 57호선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안성아양 A2-2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총 44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기준 29㎡형 136호, 37㎡형 174호, 46㎡형 137호를 공급하며, 신청자격별로 우선, 일반, 주거약자용으로 구분해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가구기준 378만 1천270원) 이하, 총자산가액 2억 8천만 원 이하, 자동차 2천499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입주적격세대 중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3인 이하 가구기준 270만 907원)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PC로 청약 시에는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로, 모바일로 청약 시에는 LH 청약센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면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게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https://www.myhome.g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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