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방안 워크숍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1일 농업연구관에서 빅데이터 활용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연구원, 농촌진흥공무원, 안성 가온고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청 조용빈 박사의 ‘농업의 4차산업! 미래의 디지털!’ 등 3개의 주제발표와 경기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운영 사례, 가지, 방울토마토, 국화의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이 발표됐다.

그동안 도농기원에서는 생육조사요원이 스마트팜 농가와 1대1 매칭돼 스마트 온실 현장을 주 1회 방문해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가온고등학교의 로봇공학과 빅데이터 중점과정 학생들이 참석함으로써 앞으로 도농기원 빅데이터연구실과 협력의 장을 맺게 됐다.

조창휘 도농기원 원예연구과장은 “지속적인 농업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경기지역 기후에 적합한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정밀농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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