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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간호학부, '제5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승인 2019-11-02 23:35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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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부가 지난달 30일 ‘제5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간호학과 2학년 선서생 192명은 병원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갖추기 위해 선서식에 참석했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간호학과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간호학과 35명의 학생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재흥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성실, 박애,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간호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수원여대 간호학과 임상실습교육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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