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최근 재난 대비태세를 가정한 교육시설과 주관 자체 안전 진단을 실시했다 고 3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점검을 통해 재난을 대비하고 안전 확보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학교 건물 일부 붕괴사고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상황실 본부장 및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관내 학교에서 건물 일부 붕괴사고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 따른 재난상황에 맞는 재난 사태 파악, 초동대응, 사고복구, 환류 등의 초점을 맞추어 체계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최승천 교육장은 “빈틈없는 재난대비태세 자체 점검으로 인해 우리 교육청이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관리교육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방점검 및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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