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전 민주당 동안을지역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이정국 전 더불어민주당 동안을지역위원장이 내년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패를 맛본 자만이 진정한 결실을 맺고 지킬 줄 아는 것”이라며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제2차, 3차 산업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미국은 지금 세계시장을 제패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양자암호,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등 4차 산업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성공을 위해 정부는 물리학 분야, 디지털 분야 및 생물학 분야 등 기초과학 분야를 우대하고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다수의 기업이 세계 10대 대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7년 동안 준비해왔다”며 “감정평가사로서 부동산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실물경제를 바탕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풀어내고 재정학 전공을 통해 쌓은 조세와 재정의 지식을 바탕으로 가계부채 문제와 조세문제를 풀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국 전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기술 강국으로 이끌어 경제대국으로 가는 길의 밑거름이 되겠다. 고난을 극복하고 4전 5기의 성공신화를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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