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최근 본교에서 중국 GIS-위해공상외국어학교와 교육·기술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IS-위해공상외국어학교는 중국 위해시 문등구에 있는 외국어 중점학교로서, 2018년 10월에는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중국과 한국 간의 의미 있는 문화교류 실현을 위해 GIS한중문화센터 출범식을 가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량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처장, 정차식 GIS-위해공상외국어학교 이사장, 임봉택 GIS-한중문화센터장, 류기민 국제한국어교원협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량 경인여대 처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GIS-위해공상외국어학교 학생들이 경인여대에서 유학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길을 열어 놓겠다”며 “또 2020년 하계에는 경인여대생을 대규모로 GIS한중문화센터에 파견해 일방적인 전파가 아닌 전파와 수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양 기관의 문화교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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