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 4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합창단에 뽑히면 전문가의 성악·안무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합창 경연대회 참가, 연 2회 음악캠프 등 다양한 음악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소년소녀 합창단은 동구 지역에 거주하거나 동구의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주2 회의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활동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구청 문화홍보체육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구는 ‘도레미송’과 자유곡 1곡을 부르는 실기전형을 거쳐 합창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9월 실력과 경험을 갖춘 이은지 지휘자를 새로 위촉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합창단으로 재도약하고자 합창단 재정비를 마쳤다”며 “소년소녀합창단 신규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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