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 공연 성황리에 마쳐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이 지난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 제공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이 지난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 제공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인천하모니)은 지난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창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창단 공연은 ‘2019년 1st 하모니의 풍성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35명의 합창단 무대와 함께 재즈 트리오의 게스트 공연, 국악인 임금숙의 가야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풍부한 공연을 만들었다.

특히, 인기곡인 ‘아리랑 연곡’과 ‘You Raise Me Up’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공연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등 400여 명의 관객이 여성합창단의 무대를 즐기고자 공연장을 찾았다.

금현숙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 단장은 “창단 공연임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년에 1회 이상 정기공연을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하모니 여성합창단은 지난 2018년 5월에 30대부터 60대의 인천 여성들이 모여 결성한 팀이다.

안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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