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이영상 제9대 분당제생병원장 취임

분당제생병원은 제9대 병원장에 이영상 기획실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병원, 사랑받는 병원, 실력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제생병원은 21년밖에 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젊다. 21세 청년으로 돌아가 활기차고 아름다운 20대의 꿈을 다시 꾸며, 병원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다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몸에 쇠를 넣지 않는 수술을 원칙으로 척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 바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와 함께 우즈베크 고려인 소녀의 무료 척추수술을 집도하는 등 의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라는 평이다.

이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척추 수술 전문의로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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