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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도 야간민원실 운영

승인 2019-11-05 16:31
이민수 기자 minsn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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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제2청사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2청사 개청전에는 원도심에 위치한 본청 종합민원실에서 일괄적으로 야간 민원업무를 하다보니,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행정서비스의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제2청 개청을 맞아 직장인,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등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 불편을 없애고, 영종지역 정주여건 개선,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영종국제도시 야간민원실은 여권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 사망, 혼인, 이혼 등 가족관계등록신청 업무를 처리하며, 공휴일과 국경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8시 제2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주민 편의 향상과 증가 추세에 있는 행정수요에 선제 대응하고자 ‘월요일 야간민원실’을 열기로 했다”며 “앞으로 야간민원실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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