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5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학교의 실내체육관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교육부의 특교예산 25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그동안 총 340억 원의 교육특교 예산를 확보해 지역구내 18개 학교에 체육관·강당·특별실, 4개교에 급식실 신설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올해 교육부 하반기 특교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심 의원의 교육부 특교예산 확보액은 총 365억 원에 달하며 지역구 내 강당 및 급식실 지원학교도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평촌중학교는 그동안 1천2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강당시설이 없어서 눈·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등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야외체육활동과 학교행사 진행에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심 의원의 노력으로 인해 실내체육관 및 급식소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평촌중학교는 1층을 필로티로 하고, 2층을 급식실, 3층을 체육관으로 설치하는 신축 공사에 조만간 들어갈 예정이다.
심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할 때만 하더라도 지역구내에 학교강당을 갖춘 학교가 거의 없어 학생들이 큰 불편함을 겪었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19번째 학교에 교육예산을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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