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ㆍ평택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 초등스포츠클럽 친선교류전’이 지난 10월 23일에 이어 11월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전은 학교내 클럽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친선도모와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 왕산초와 솔개초는 지난달 23일 왕산초에서 배구경기를 가졌고, 평택 청아초와 서탄초는 11월 5일에는 청아초에서 탁구 친선전을 실시했다.
이날 각 학교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치만 도체육회 스포츠클럽추진단장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도체육회는 지속적인 교류전 마련을 통해 도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스포츠클럽육성지원은 경기도,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기관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올해 첫 매칭사업으로 초등학생에게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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