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동사를 비롯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거리 노숙인 156명, 노숙인 시설 5곳 329명, 쪽방생활자 214가구 290명 등 총 775명에 대해 맞춤형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거리 노숙인의 경우 시설 입소와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긴급생계·주거지원에 나선다.
쪽방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전기설비 안전점검,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를 추진한다.
또 시립 인천의료원, 일선 보건소, 119구급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의료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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