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도민감시단 운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 앞장!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공정한 서민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등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에서 운영 중인 서민금융센터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도민감시단(이하 도민감시단)”에 지원한 352명의 지원자 중 252명이 감시단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도민감시단 운영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민금융지원책 강화 방안의 일환이며, 경기도 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노출로 인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도민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광고물의 관리,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 근절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민감시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불법사금융 이용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참석, 불법사금융 유동광고물(명함형 전단지) 수거이며, 보상비로 1인 월 최대 25만 원(기본급 10만 원 + 수거성과보상비 1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11일 교육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도민감시단은 10월 말까지 약 3주의 기간 동안 교육일정 중에도 불법광고물 총 2만7천312매를 수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서민금융센터는 경기도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015년 7월 「경기도 금융상담센터」로 설립됐으며, 경기도민의 금융복지 및 가정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1월 현재 명칭인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변경됐으며, 올해 5개 지역 상담센터를 신규 개소해 현재 11개 시·군에 12개 지역 상담센터를 경기신보에서 위·수탁 받아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상담 누적실적은 2만 9천여건에 달하며, 올해에만 상담실적 1만여건을 넘기며 도내 서민금융안정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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