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경인본부, 인천 서구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5호점’ 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진종오)는 지난 7일 저소득 가정 및 장애인 아동의 소통과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인천 서구 진주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5호점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실내 리모델링(2천700만 원 상당)과 도서(1천만 원 상당)를 함께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현재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하소로지역아동센터(48호점)등 전국 각지에 개설돼 있으며, 경기·인천 지역에는 이번 인천 진주공부방(85호점)까지 총 12개가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ㆍ인천서구갑), 인천서구청 오진종 복지문화국장, 가좌3동 이철영 동장,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남숙 회장 등이 함께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에서 아이들의 큰 꿈을 응원하는 지역 사회의 관심을 보였다.

이학재 국회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을의 건강까지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진종오 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이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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