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창동 소재 롯데시네마(영화상영관)와 수택동 G-1230(학원) 등 2개소를 선정, 우수업소 인증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등 관련법률 위반행위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하며 화재안전과 관련, 자체계획을 수립한 뒤 종업원 소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자체적인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롯데시네마와 G-1230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적정성, 직원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영업장 출입구에 인증표지를 부착하고 소방특별조사와 소방교육이 면제되며 보험료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광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통해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한 업소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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