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가 선정한 우수사례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남동구 김미경 주무관의 ‘영치예고차량 납부독려 문자발송을 통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 증대’에 돌아갔다. 이 사례는 번호판 영치 예고 시 대상차량에 남은 연락처를 개인용 정보 단말기(PDA)에 등록한 이후 체납안내 문자를 보내 납부를 독려하는 것이다. 이후 남동구의 징수 실적은 지난 2018년과 비교해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상은 미추홀구 김성일 주무관의 ‘지적재산권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이 받았다. 이 사례는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점에 안전 알리미를 설치해 안전도로를 구축하고 사회적 비용 등을 줄이는 것이다.
앞서 이들 사례는 시가 지난 9월 5일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 ‘2019년 세외수입 업무연찬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혀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정상구 세정담당관은 “시의 세외수입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말까지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를 토대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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