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6·25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 박용주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장(사진 왼쪽)과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사진=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청 제공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은 1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86) 자택을 방문, ‘6·25 참전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박 회장은 1951년 7월 부산에서 9기 갑종장교 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한 후 소위에 임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전장에 나선 6·25 참전용사다.

박 회장은 “대문 앞에 참전유공자 명패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용주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다시 한번 기억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 자긍심과 국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 지시 이후 추진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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