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네트워크가 최근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는 사랑의네트워크 지역 지회 및 학생봉사단 동아리 학생,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선수 6명도 함께 했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전미선 인천보건고 교장은 “오래전부터 교사와 학생들이 소외계층 돕는 일을 꾸준히 해왔다”며 “마침 뜻이 맞는 사랑의네트워크와 연계가 돼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사업 및 소외계층 돕는 일에 사랑의네트워크와 함께할 것을 약속 하겠다”고 했다.
이기문 사랑의네트워크 이사장은 “학생봉사자들이 함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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