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후원의 밤, 인천 송도에서 개최

▲ 수와진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후원의 밤’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김종석 후원회장과 안상수 이사장, 박노욱 대표이사와 후원회원, 각 지회 회원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후원의 밤은 2019년 한해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말에 기획한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쌍둥이 형제 가수(안상수·안상진)인 ‘수와진’은 지난 1985년 명동성당 앞에서 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공연 이후 지금까지 자선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물질과 재능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진정한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뜻을 세우기 위해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를 설립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올해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에서도 4천가구의 가정(수도권 2천500가구, 그 외 1천500가구)에 한 가정당 이불과 생필품 등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노욱 대표이사는 “올해도 후원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가득했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가난, 소외,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