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지회, 부평구서 어려운 이웃 위한 연탄배달 봉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지회는 지난 15일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산곡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2019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진영 부평구의원을 비롯해 정하음 협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40명이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배달했다.

정 회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이후 “추운 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또 차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하다”며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서구와 부평구에서 각각 5천장씩 모두 1만여장을 전달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와 이웃사랑 성금 모금 등을 할 계획이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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