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중국인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 수상

최근 중국 베이징 뉴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Business Traveller China Awards)’에서 김대현(사진 오른쪽)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사업팀 사원이 공사를 대표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Best Airport Duty-Free in the World)’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최근 중국 베이징 뉴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Business Traveller China Awards)’에서 김대현(사진 오른쪽)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사업팀 사원이 공사를 대표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Best Airport Duty-Free in the World)’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베이징 뉴월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상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인천공항 면세점은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2013년에서 2016년 까지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단지 항공기 탑승을 위해 거쳐 가는 장소가 아닌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국산 식품 특화매장 구성 등을 통해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여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최고의 면세점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사와 면세점 운영사업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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