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은 수원교회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원 장안구 파장동 소재 수원교회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번 집회에는 수원시민과 성도 1천여 명이 신천지 말씀을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집회에서는 수지교회 담임으로 활동 중인 이요한 초청강사가 ‘하나님의 목적 새일 창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요한 강사는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씨로 나고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자들로 새 나라와 새 민족 창조하는 것”이라고 했고 이것은 곧 새 일라고 했다.
이 강사는 개신교와 신천지예수교의 차이를 분명하게 설명했다. 그는 “개신교는 예수님이 초림 때 이룬 것을 증거하며 칼빈 장로교 중심으로 만들어진 교단”이라며 “반면 신천지예수교는 계시록 성취 때 창조된 새나라 새민족 신약의 약속대로 창조된 12지파”라고 설명했다.
이 강사는 신천지예수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하면서 “신천지예수교는 예레미야 31장의 말씀에 새일 창조, 두 가지 씨 뿌릴 것, 새언약할 것을 예언하고 예수님 초림 때 씨 뿌리는 것이 성취됐다”라며 “이 중에서 추수되는 자들은 계시록 15장의 실상으로 나타난 증거장막성전으로 들어오는 자이며 그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말씀대집회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 차량 20대가 수원 지역 곳곳을 순회하는 카퍼레이드를 며칠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역 전광판에는 1일 100회의 홍보영상이 방영됐다. 또, 최근 10만 여 명이 넘는 신도들의 수료식이 끝난 이후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문의도 솟구치고 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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