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수영대회 성료

▲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수영대회 여자 초등부 4학년 자유형 100m 종목에 출전한 학생들이 경기를 벌이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24일 오산스포츠클럽 수영장에서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일반학생 등 65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이 팀을 이뤄 단체전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창훈 도수영연맹 회장은 “다른 수영대회와 달리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이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게 돼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지만 막상 대회를 진행하니 관중의 호응이 높아 일반적인 엘리트 대회와는 또 다른 묘미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원활히 진행돼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바쁜 일정에도 원활하게 대회를 치러준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질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올해 총 3개 종목에서 개최되며 오는 12월 28일에는 수원킹핀볼링장에서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선수 및 일반 학생 400여명이 참가하는 볼링대회를 열 계획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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