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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법원사거리 앞에서 승용차 사고 후 인도 돌진…가로수 및 소화전 파손

승인 2019-11-25 16:01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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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법원사거리 앞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은 모습.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 법원사거리 앞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은 모습.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 법원사거리에서 승용차 간 추돌이 발생, 그 충격으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36분께 수원시 영통구 법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언덕길을 내려오던 소나타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에쿠스 승용차는 중앙선 펜스를 훼손하면서 반대 차선으로 넘어갔고, 소나타 승용차는 인도로 돌진하면서 가로수와 소화전을 들이받았다.

에쿠스 탑승자 2명과 소나타 운전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인도에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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