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는 긴급한 위기에 처한 아동 가정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지난 24일 생수교회와 위기아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위기아동지원사업이란 실직ㆍ이혼ㆍ질병ㆍ폭력ㆍ재해ㆍ소득원의 사망ㆍ가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아동이 위기를 겪을 때 월드비전이 지원의 손길을 보태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무사히 일상생활에 복귀, 건강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협력한다.
최춘식 생수교회 담임목사는 “벼랑 끝에 내몰린 가정이 삶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월드비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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