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평가회의 개최… “땀과 피의 결과, 축하”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는 26일 수원에서 ‘2019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심사 및 지도위원 5명,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선수 및 보호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9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참가선수 39명 중 22명이 입상(금상 11명 포함)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땀과 피의 결과로 얻은 종합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기능장애인의 더 많은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경기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구 본부장은 “기능대회가 일자리까지 이어지도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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