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 소재 대기업들, 협력 업체 등 3자가 동반성장 관점에서 사회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힘쓰고 있는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CSR 경영센터장이 26일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그는 다음 달 3일 오후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도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하는 ‘2019 경기 CSR 활성화 포럼’에 직접 토론자로도 나선다.
박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제 주체인 도 소재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사회·경제 조직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기존 도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를 두루 검토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중앙정부의 CSR 사업의 흐름을 체크해 중·장기적 로드맵을 구상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CSR 교육 강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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